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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 고질적 여름 질환 액취증, 겨울에 잡아야 효과적

고질적 여름 질환 액취증, 겨울에 잡아야 효과적
   
 
무더운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도 마음껏 옷을 입거나 벗을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액취증이 있는 사람들이다.
겨드랑이에 땀이 나는 것은 인체의 정상적인 생리 반응이다. 손발바닥의 땀이 정서적 긴장 등에 의해 주로 분비되는 것과 달리 겨드랑이의 땀은 대개 온도 상승과 관련되어 있다. 따라서 겨드랑이 땀이 문제가 되는 것은 대개 기온이 높아지는 봄/여름철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실내 난방이 발달하고 의복의 보온력이 좋아지면서 겨울철에도 겨드랑이 땀으로 신경 쓰는 분들이 많다. 겨드랑이 땀 자체는 의복이 젖는다거나 하는 정도의 불편함만을 초래하지만 겨드랑이 땀에서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이것은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즉, ‘액취’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액취증은 겨드랑이에서 냄새가 심한 땀이 나는 경우를 말한다. 엄밀하게 말하면 ‘냄새 나는 땀’이 아니라 겨드랑이의 땀이 피부의 세균들과 반응하는 과정에서 냄새가 나게 되는 것이다. 흔히 활동량이 많은 남성들이 여성들보다 액취증이 더 심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남녀간에 큰 차이는 없다고 알려져 있다. 단지 남성은 여성에 비해 겨드랑이 부위의 면적과 털이 난 부위가 더 넓어 아포크린 땀샘의 분포가 넓게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더 심하게 느껴질 뿐이다.
이처럼 액취증은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는 청소년기에 처음 발생하고 그 정도도 가장 심하기 때문에 액취증을 가진 청소년들은 남모를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액취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되면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과 긍정적인 사회생활 영위에 지장을 줄 수 있고 심한 경우 정서 불안이나 대인 기피증, 우울증 등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리더스 피부과는 액취증으로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꾸준한 연구를 거듭한 결과 최근 기존 액취증 시술법 중 가장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절개식 수술에 비해 재발률은 30%, 합병증 발생률은 5배 가량 감소시킨 액취증 시술법을 발표했다.
리더스 피부과의 액취증 치료 시술법인 ‘시큐어 (SECURE) 테크닉’은 우선 겨드랑이 지방흡입을 시행하여 땀샘을 충분히 제거하고 특수한 형태의 기구를 사용해 진피 하부에 붙어 있는 땀샘을 꼼꼼히 절삭한 다음, 액와피판외고정술을 시행해 수술 부위의 고정과 상처 치유과정을 극대화하는 복합적 방식으로 시행된다. 시술 다음날부터도 일상 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고 합병증과 재시술의 빈도가 현저히 낮은 장점이 있다.
특히 리더스 피부과의 시큐어 테크닉은 수술의 합병증 측면에서도 장점이 뚜렷하다. 절개식 수술 그룹의 44.9%에서 혈종, 피부괴사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관찰된 반면 시큐어 테크닉 시술 그룹에서는 9.1%의 환자에서만 미약한 멍 정도의 합병증이 관찰됐다.
여름철 질환을 여름에 고친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다. 액취증도 질환이 가장 심할 수 있는 여름보다는 그 전에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좀 더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비용과 효과면에서 적절한 시기를 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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