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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l Aesthetic] 압구정 리더스피부과 강승희 원장, 티타늄 리프팅, 전지점 도입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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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스피부과 압구정점 강승희 원장 (사진=리더스피부과 제공)


리더스피부과 전 지점에서 소프라노 티타늄을 도입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점 때문에 그런 결정을 내리셨는지 궁금합니다. 

 

리더스피부과 원장님들과 정기적인 세미나를 많이 한다. 사용해 보고 효과가 좋고 괜찮은 장비를 서로 권하는 과정에서 전 지점 도입을 하게 되었다. 티타늄 리프팅은 즉각적인 효과 좋고, 기존에 많이 쓰던 장비에 비해 통증도 덜하다. 결국 아프지 않고 즉각적인 효과가 좋다는 게 매력적이다.

 

즉각적인 효과와 통증이 적은 리프팅 장비들은 다른 것도 있는데요?

 

인모드, 튠페이스도 안 아프고 즉각적인 효과가 있지만 의사들의 스타일 선호도가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원래 가지고 있는 장비로도 구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다. 티타늄 리프팅은 인모드, 튠페이스 비해 장점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말씀하신 장점 중에 하나가, 세 파장이 동시에 나가는 테코놀로지일 텐데, 이런 기술은 임상에서 어떤 의미를 갖나요?

 

기존의 장비들은 고주파, 초음파로 진피층 콜라겐 재생인데 티타늄은 좀 다르다. 755nm, 810nm, 1064nm가 조사되어 세 층을 공략한다. 이것은 피부 깊은 층에는 리프팅 효과, 타이트닝 효과를 나타내고 표면에서 피부 톤, 피부 결 개선 효과까지 가져올 수 있다. 임상적으로 그런 장점을 갖는다. 그리고 소프라노 티타늄은 강력한 컨택트 쿨링이 또 하나의 장점이다. 안쪽을 뜨겁게 올려야 하는데, 전층이 뜨거워지면 피부 화상 위험이 있고, 통증도 더 많이 느낀다. 울쎄라는 타깃이 깊은 층에 포커싱 되기 때문에 상관없는데 고주파 장비는 열이 전체적으로 전달된다. 피부 표면을 차갑게 해서 밑에 열을 더 올리는 작업이 필요하다. 

 

제모로 나온 장비이지만 현재는 리프팅 장비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적응증의 전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레이저 시술은 노화된 조직을 재생해 새로운 조직으로, 즉 어린 조직으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제모 자체도 타깃이 모낭에 있는 모근 세포, 즉 깊은 층이 타깃으로 시술하는 건데, 이런 원리에서는 시술 프로토콜을 달리하면 충분히 리프팅 장비로 응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현재 리프팅 탄력 장비로 울쎄라, 써마지, 튠페이스, 인모드 등이 있는데 어떤 환자에게 티타늄 리프팅을 권하시나요?

 

안되는 환자는 없다. 그런데 제모 장비이다 보니까 털 많은 남자 환자들은 좀 아파한다. 그래서 남자들은 좀 더 약하게 시술하는데, 그래도 울쎄라, 써마지에 비해 통증이 적다. 통증 조절도 가능하니까 아픈 거 싫어하는 분들에게 조절하면서 할 수 있다. 울쎄라, 써마지 하고 싶은데 통증 때문에 못 하는, 그런 환자가 꽤 있다. 또 시술 후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여 중요한 행사가 있는 전날 할 수 있는 시술로 권해드린다. 


아프지 않으면 효과가 적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아프지 않은 거에 비해 효과가 나쁘지 않다. 대신 효과 유지 기간이 좀 짧은 거 같다. 그래서 처음에는 한 달 간격으로 하다가 나중에 6개월 간격으로 하면 좋을 것 같다.

 

시술 시간은 어느 정도 걸리나요?

 

풀 페이스를 하면 20분 정도 걸린다. 시술 속도도 경쟁력이 있다.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이 있다면? 

 

아직 사용 기간이 두 달 정도로 짧아서 그런지 저는 경험을 못 했다. 듣기로는 좀 세게 하면 약간의 딱지가 생길 수 있다고 한다. 특히 털이 많이 나 있는 부위는 에너지를 낮추는 게 좋다.  

 

울쎄라, 써마지를 컴바인할 수도 있을까요?

 

동시에 하지는 않고 울쎄라, 써마지 효과 떨어질 때쯤, 6개월 후 정도 후에 하면 좋다. 바로 하기에는 비용적인 부담을 느낄 수 있다.

 

보톡스나 스킨부스터를 함께할 수도 있겠죠?

 

많이 한다. 당일에 가능하며, 레이저로 자극을 하고 스킨부스터로 재생이 잘 되도록 한다. 또 피부가 예민한 분들에게서 스킨부스터가 역할을 한다. 리쥬란 힐러, 쥬베룩 등을 많이 사용한다.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이 있다면?

 

핸드피스가 다소 무게감이 있어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다.

 

레이저 리프팅은 예전에도 있었지만 최근에 와서 트렌드로 부상했습니다. 이 시술을 전망해 주신다면?

 

장비가 참 많이 나온다. 장비도 좀 유행을 타는 것 같다. 울쎄라, 써마지는 오래되고 문헌적으로도 단단해서 검증이 많이 되어 있다. 그런 것들을 계속 가져가는 것 같다. 되도록 안 프고 효과적인 걸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티타늄 리프팅이 트렌드가 되는 것 같다. 하지만 롱텀하게 노화방지 역할을 할지 즉, 반복 시술 시 같은 나이 또래보다 피부가 몇 년 더 젊어 보일지는 다른 문제이다. 오랫동안 사용해서 스터디를 통해 논문화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게 뒷받침되면 티타늄 리프팅도 롱런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도움말 : 리더스피부과 압구정점 강승희 원장

· 출처 : Medical Aesthetic (http://www.medicalaestheti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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