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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뽀샤시한 피부, 넌 ‘뽀샵’ 하니? 난 ‘엑셀V’한다!

[이선영 기자]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에 자신의 모습이나 근황을 표현하는 것을 즐기는 젊은이들이 증가하면서 틈만 나면 셀프카메라를 찍어 SNS에 올리는 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때마다 빼놓을 수 없는 과정이 바로 ‘뽀사시’하게 만들어주는 화면효과다.

예전에는 포토샵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했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지라 간단하게 버튼 하나만 누르면 뽀얗고 환한 피부로 바뀐다. 얼굴 군데군데 붉은 여드름자국이나 얼굴덜룩한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을 지워주고 환한 조명발을 받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사진만 환하게 바꿔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피부 자체를 뽀얗고 티 없이 만들어줄 수 있는 피부 미백 레이저 시술이 있으니, ‘엑셀V’가 그 주인공이다.

미국 큐테라社에서 개발한 엑셀V는 세 가지 모드를 활용, 다양한 피부 병변의 맞춤형 레이저 시술이 가능하다. 피부 손상 없이 표피뿐 아니라 혈관, 색소 병변은 물론 모공, 주름, 탄력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피부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복합적인 피부 치료 솔루션이다.

특히 기존 기미치료는 큐스위치 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토닝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큐스위치 방식의 레이저토닝은 표피층에 약하게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표피성 기미에는 효과적이지만 기미는 보통 표피와 진피층에 혼합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또한 기미가 심한 사람들을 보면 피부에 드러난 색소만 짙어진 것이 아니라 피부 진피층의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기미의 경우 엑셀브이레이저가 특히 효과적이다. 혈관과 색소를 동시에 치료함으로써 시간적, 금전적 투자를 줄일 수 있다.

리더스피부과 평촌점 김수홍 원장은 “엑셀브이 레이저를 이용한 기미 치료는 표피층과 함께 진피층까지 에너지를 조사하고 멜라닌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비정상적인 혈관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미의 재발을 줄이고 보다 효과적인 시술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기미나 잡티 등의 개선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피부톤이 맑아지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또한 높은 에너지와 짧은 펄스폭을 통해 타 레이저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상, 과색소, 저색소 침착 등의 부작용을 줄여 FDA, KFDA, CE에서 안전한 피부 레이저로 인증 받았다.

특히 사파이어 쿨링 컨트롤 시스템이 장착되어 레이저 팁 전체의 냉각 온도를 항상 일정하고 고르게 유지해 주며 세팅된 온도 이상으로 올라갈 시 레이저를 스스로 중단시킨다.

이렇게 업그레이드 된 안전성으로 통증 및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마취 없이 시술이 가능하며, 시술 후 별도의 회복기간 없이 즉시 세안, 샤워, 화장이 가능해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시술을 받길 원하는 바쁜 직장인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시술이다.

엑셀 V시술은 3~4주 간격으로 3~5회 정도 진행되며 횟수는 피부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3회 정도 치료로 1~2년 정도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 없이 맑고 투명해진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음은 물론 안면홍조 및 피부 탄력 등도 동시에 개선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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